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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는 2차 전지 대장주 더 오르나?

주식 분석

by 윤동식님 2023. 3.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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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개월간 100% 이상의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게 지금 현재 과연 고평가 영역인지? 과연 공매도를 쳐도 되는 상황인지?

 

 

  • 2020년 9월만 하더라도 주당 2만원에 머무르던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2023년 3월 217,000원을 기록하며 900% 이상의 놀라운 주가 상승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결국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좋은 평가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성이 기반이 되어야 된다고 필자는 누차 말하고 있습니다. 

 

  • '에코프로비엠' 같은 경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을 50배 측정했을 때 현재 주가의 가격은 적정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어떤 이는 피어그룹들의 PER인 70 ~80배가 맞다고 보는 관점도 있지만 필자의 눈 높이에서는 50배도 큰 것 같습니다. 

 

  • 2차 전지 양극재 및 원재료 시장의 높은 성장성은 인정되오나 최근 들어 테슬라의 전기차의 판매량 감소로 인한 인센티브 증가와 업황의 성장 둔화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는 점이 다른 투자자들보다 PER을 낮게 보는 이유입니다.

 

  • 물론 과거에 비해서 주위에 전기차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아직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존재하지만,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주가 상승세는 너무 가파르다는 것이 문제의 소지입니다. 

 

주가 = 영업이익의 성장세 = 매출의 성장세 = 순이익의 성장세

 

  • 이게 무조건적인 논리입니다. 물론 테마주는 제외되고요. 하지만 현재 '에코프로비엠'보다 영업이익 규모가 13배나 더 큰 'SK이노베이션'보다 시가총액이 더 크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 물론 'SK이노베이션'보다 미래 성장성이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면 고 PER도 용납이 되는 부분이지만 현재 15조 인 'SK이노베이션'의 시총보다 무려 5조가 더 높은 20조를 넘는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과연 타당할까요?

 

  • 물론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늘며 실적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 강도가 매년 혹독해질 것을 감안하면 '에코프로비엠'의 강세는 이해는 갑니다. 

 

  • 2024년 EV/EBITA 기준 15배 수준이며 매년 성장률이 33% 이상을 자랑한다고 하니 고 PER이 용납되는 시장의 분위기이긴 합니다.

 

  • 4조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SK이노베이션'이 저평가 구간인지 3800억의 영업이익을 자랑하는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고평가인지는 향후 몇 개월 내에 시장에서 판단해 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에코프로비엠의 고평가 영역이다." 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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