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6만 개미 운명의날?

2022년 10월 24일 코오롱티슈진 주주들에게는 운명의 날이 된다.

 

과거 인보사 논란으로 거래정지가 되었던 코오롱티슈진은 

 

오늘 거래소에서 종합적 요건을 고려해 상폐 여부를 결정한다..

 

코오롱티슈진의 상폐 요인은 세 가지다.

 

인보사와. 배임. 횡령.. 감사의견거절..

 

아.. 빡쌜것같다.. 

 

자. 그럼 과거로 올라가 보서 전자공시를 한번 찾아보자.

 

 

 

 

흠.. 2019년 5월 28일 장 종료 후.. 주권매매거래정지가 나왔다..

 

 

거래정지가 나온 구체적 사항을 찾아보면..

 

식약처의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 취소다..

 

와.. 식약처 무섭다.. 이래서 단일 제품을 판매하는 or 한 제품에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된다..

 

그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경영진도 교체하고.. 경영개선계획서도 제출하고..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보인다... 하나.. 

 

또 상폐사유가 발생했다..

 

 

 

2019년 상폐사유가 발생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감사의견 거절이 떠버린다..

와... 이거 뭐지..

진짜..

리얼.. 상폐 가나???

6만 개미들 다 죽나??

 

그리고 또 열심히 뭔가. 한다..

회사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 열심히..

 

근데 또 터진다... 이번에는 횡령. 배임이다...

 

 

 

2020년 7월 전임원이.. 27억 배임이다...

근데.. 배임은.. 참.. 어렵다..

횡령은 돈을 뽀려갔으니..

범죄로 단순하게 잡긴 하겠지만..

배임은..

 

악의를 가지고 덤벼들면.. 실패한 사업가에게 배임이란 죄를 뒤집어 씌우기가  너무 쉽다..

어찌 됐든..

 

배임. 횡령은.. 누가 머라 해도.. 상폐 사유에 해당한다...

 

이 이후에도.. 상폐 관련 이의신청도 하고..

 

또 개선명령 신청서 제출하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 

 

근데 결국은 인보사가 사기였다는게.. 가장 크다..

 

인보사케이쥬의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밣혀진게..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의 가장 큰 이유인데..

 

당사는 실수야..

 

원래는 연골유래세포가 맞는데..  잠깐 실수로다가.. 신장유래세포를 주입한 거야.. 미안해..

 

필자는..

 

오늘 3년간의 인고 끝에..

 

6만 개미의.. 환호성이 날 것으로 예측한다..

 

임상면에서도. 그동안 밀려왔던 미국 내 무릎 골관절염 3상이 21년 12월 투약을 재개해서.. 순항 중이고.

미 FDA로부터 고관절 골관절염 2상 IND도 승인받은 상황이며..

CB랑 유증을 통해서 자금 조달하려고 노력하고.. 오너 일가에도.. 사재를 출연하려고 하니..

 

 

 

하루 남은 오늘 이빨 꽉.. 깨물고... 참어보자..

6만 개미가.. 그동안의 맘고생을.. 보상받으면 좋겠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