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거래정지 사유 발생.

무섭습니다. 

단일 품목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리스크를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제테마. 한국 BMI. 한국비엔씨 3개 업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행정 처분 절차에 착수하였다는 뉴스를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위에 사이트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사이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안정성 서한(속보)라고 해서.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 대상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하여 약사법을 위반한

3개 업체 3개 품목에 대해 회수. 폐기 명령 등 조치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 착수함

- (주)제테 마 제테 마더 톡신 주 100 유닛(수출용)

- (주)한국비엠아이 하이 톡스주 100 유닛(수출용)

- (주)한국비엔씨 비 에녹스 주(수출용)

 

 

과거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 등등.. 많은 보톡스 업체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그 문제의 문구는 바로 '국가출하승인' 이것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국내에 팔아먹으려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팔아야 대~ 알았지??  이게 식약처 논조입니다.

 

모든 사측 입장은

해외 판매 도매상이.. 해외에 판다고 해서 물량 줬는데..

그것을 국내에 자기 마음대로 팔아 버린 거야..

 

이게 모든 보톡스 기업의 소송 논조입니다.

 

참 예매하죠.. 누구 말이 맞기도 하고.. 누구 말이 틀리기도 한 것 같은.

 

그런데 말입니다.

일부 보톡스 기업에서는 해외 판매 도매상을 믿지 못해서..

너네가 제품을 가져가는 것은 오키.. 

헌데..

어디에 팔지.. 얼마나 팔지.. 누구한테 팔지.. 알려줘.. 그쪽 사업자 번호도 알려주고..

이렇게 국내에 판매를 못하게 사전에 예방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입장은 동일합니다.

아 ~ 몰라. 국내에 팔았으니.. 인. 허가 취소.

 

 

위에 차트는 그 잘 나가던 우리나라 독보적 기술력 업체 메디톡스의 월봉 차트입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달성했으며

 

우리나라 최초 해외 빅파마에게 기술수출을 한 기업이죠.. 큰 규모로..

그것도 보톡스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엘러간에게 말입니다..

 

근데.. 식약처의.. 

안대 ~ 국내에 판 거야..

인. 허가 다 취소야..

 

이걸로 주가가 1/7 토막이 났습니다.. 

식약처가 너무 큰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설하고.

메디톡스. 휴젤 등 기존 보톡스 기업들도 '국가출하승인' 위반으로 주요 제품 모두가 인.허가 취소가 됐으니

 

이번에 걸린 제테마. 한국 BMI. 한국비엔씨 3개 업체에 대해서 식약처가 관용을 베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3개 종목을 보유하신 분은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될 것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마지막은 자르오 대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