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발 태풍.. 한국경제 삼키나?

태풍의 눈.. 

그 가운데는 레고랜드가 있다..

 

와.. 왠지 영화 제목 같네요.. ㅎㅎ

오늘은 건설사. 은행 부들부들 떨게 만들고 있는.. 

그 문제의 주인공 레고랜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강원도가 레고랜드의 2050억 빚보증을 약속했다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거부..

지방자치단체가 보증한 채권도 부도가 날 수 있다는 불안감

신용등급 A 등급 일반 회사채 시장까지 번지면서 기업들이 필요한 돈을 제때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자.. 

그럼 회사채 중.. B등급 더블B나 뭐 이런거는 빼고..

A로만.. AA-부터해서.. 체크해봅시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회사채 미개각 건수는 16건.. 금액으로는 9500억..

총 A 등급의 경우 미매각률이 60%에 달하고..

 

메리츠금융지주도 9월에..무보증사채 출연했는데.. 3000억 못채운 걸로.. 알고 있고..

SK리츠도.. 회사채 960억 발행했는데.. 꼴랑 50억 확보한걸로 알고 있고..

참고로 SK리츠는 AA- 인데..

한온시스템이랑..교보증권은 발행할라다가..

분위기 싸해서. 취소..

 

롯데건설은.. 돈없어서.. 자회사 통한 유증..

유증 소식에.. 케미칼.. 지주회사 다 같이 폭락..

 

자.. 그럼. 문제는 이제 뭐냐..

2000억 강원도에서 보증서줬으면..

책임을 끝까지 지면 되는데.. 

책임지지도 못할 일을 해가지고.. 

정부가 나선 상황입니다..

 

 

 

2000억..강원도의 채무불이행으로..

건설사 PF 자금 경색..

은행들.. 돈 뜯길 걱정에.. 회사채 시장 개판 오분전..

 

결국 김진태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 

정부의 채권시장 50조+@ 투입의 결과..

 

2000억이면.. 잘 마무리 될게.. 50조.. ㅋㅋㅋ

시장 돌아가는게.. 참..

개판 오분 전입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우리 주식투자자들은 무엇을 해야 되나??

답은 하나..

 

PF 수주 잔고..

건설사들 수주 잔고액 찾어야 됩니다...

또한 금융사별 부동산 PF 신용공여 현황도 찾어야 됩니다..

많은 놈들.. 투자 금지..

 

 

2022년 10월 24일자 신한증권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이 1조2188억원.. 자기자본 대비 82%

BNK투자증권이 7200억.. 자기자본 대비 68%

현대차증권이 7500억.. 자기자본 대비 63%

교보증권이 7800억.. 자기자본 대비 53%

다올투자증권이 5200억.. 자기자본 대비 53%

 

자.. 딱.. 감이.. 오죠???

증권주... PF 터지면. 난리난다?? 뭐 이 정도??

 

자.. 그럼 뭐.. 나머지 금융주는 괜찮나???

 

2022년 PF 대출 잔액은 한번 보시면..

은행.보험사.저축은행.증권사.... 

미분양 추이도.. 급증하는 추세에.. 건설사도.. 위험..

 

사우디.. 네옴시티네. 뭐네. 하면서..

건설주들 튕겨 먹을때부터..

뭔가.. 개구린 냄새가 난다했는데..

 

네옴시티는. 5년 전 이야기인데.. 왜 갑자기. ㅋㅋ 

울거먹냐.. ㅋㅋ

 

역시나.. 구린 냄새가 나는 이슈는 아무리 모멘텀이 좋아도.. 태우면 안 된다는걸.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해주는..

 

당분간.. PF 관련된 악재 튀어 나오는 섹터는 안 건드는 걸로..

해주세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