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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PI 훈풍, 한국 증시 어디까지 상승하나?

경제 시황 분석

by 윤동식님 2022. 11. 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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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전에는 CPI 개선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 10월 CPI 발표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완화로 인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1일 뉴욕 증시 또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최대 7% 이상 폭등하는 시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우 산업 지수 같은 경우 지난 10월 초 쌍바닥을 만든 이후 28,660p를 기점으로 최근 33,964p 까지

쉬지 않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45일간 무려 +1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지수 또한 지난 10월 저점 3,491p를 바닥으로 45일 간 지속적인 상승으로 4,000p를

돌파하며 4,008p 고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위에 일봉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45일간 무려 +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무서운 미국 증시의 상승세의 배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부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금리 인상의 기조를 멈출 만큼의 인플레이션 둔화는 없다는

긴축 정책을 포기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명조는 분명하게 달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3.88%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 의장들뿐만 아니라 연준 인사들 또한 여전히 금리 인상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런 연준 이사 또한 오는 12월이나 2023년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 완료가 되는 시점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발언들은 참조해보면 지금까지 시장이 이미 노출되어 있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너무 흥분해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점에서는 오히려 이번 상승 파동으로 인한 수익을 일부 실현하고

현금을 일정량 보유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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