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투자자들에게는 공포스러운 장이였습니다.
필자가 새벽 한국 시간 기준으로 11월 3일 03 AM 기점으로 연준 파월 의장의 발표를 보고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나스닥 지수 +2% 폭등을 보면서..
마지막 짤로 왠지 모르게 싸늘하다는..
타짜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전일 작성한 블로그는 아래 링크를 첨부한다.
역시나..
싸늘한 기분이 맞듯이 필자가 잠을 청한 새벽 3시 30분부터 폭락이 시작됐다.
해서..
파월 의장은 연설문에 뭐라고 했고.
기사 회견장에서 뭐라고 했는지..
뭐라고 해서.. 급락이 나왔는지 한번 살펴보려 한다.
눈여겨볼 포인트는 4가지로 압축된다.
1. FED는 타깃 금리를 4%까지 올려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렸다.
2.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서 상황에 맞춰서 움직이겠다.
3. 그러나~ however. 다음이나(12월) 다다음이나(1월)에 상황 봐서 기준 금리 인상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4. 언젠가는 낮출게~.. 좀 있어봐요..
뭐지??
성명서에는 무슨 큰 이슈는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기자회견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Powell dismissed the idea that the Fed may be pausing soon though he said he expects a discussion at the next meeting or two about slowing the pace of tightening.
위에 언급한 데로.. 파월은.. 긴축 속도 줄이는 것에 대해서.. 담달? 다담 달에 생각해보게.. 하지만.. 스탑은 없어..
it may take resolve and patience to get inflation down.
인플레이션 잡으려면.. 개빡셔.. 고통과 결의가 필요할지도 몰라..
“So that time is coming, and it may come as soon as the next meeting or the one after that. No decision has been made,”
하지만.. 인하를 하던 스탑을 하던 그럴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어.. 하지만 아직은 아냐.. 김칫국 먹지 말아..
“Policy needs to be more restrictive, and that narrows the path to a soft landing,”
정책적으로 더 쪼여야 되고. 연착륙.. 하기도 점점 힘들어지네.. 물가 때문에...
고용지표도 너무 좋고 인플레이션은 잡히지도 않는 상황에 최근 유가마저 다시 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필자가 이번 FOMC 성명서 중에 가장 눈여겨본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it may take resolve and patience to get inflation down.
고통과 인내가 따를 것이다.
또한 연착륙은 이제 힘들다.. 점점 그 문이 좁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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