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후이슈] '카타르 월드컵' 수혜주 폭등

 

3일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증권가에서는 수혜주 찾기가 한참이다.

가장 먼저 축포를 터트린 것은 바로 제주맥주이다. 지난 10월 1,500원 대에 머물던 

제주맥주는 꾸준한 상승으로 18일 +6.78% 상승한 1,810원에 마감을 하였습니다.

장을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보내며 1,990원에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누적거래량이 580.000주인 것과 상한가 잔량이 250만주

가량 쌓여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하는 21일 강한 상승 출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단순히 시가총액이 1000억 가량 되는 제주맥주를 상한가를 보냈다고 해서 시장에서 테마가

형성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을 우려해 맥주와 함께 먹는

통닭주인 교촌통닭도 시간외 거래에서 5% 가량 상승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광고에서도 많이 접하게 되는 '마니커' 기업의 시간외 거래 호가창입니다. '마니커' 또한

시간외 3% 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하림, 국순당, 하이트진로 등이 있으나 18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 기조를 유지하지는 못하였

습니다. 이번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기조를 유지한 기업들을 보면 시가총액이 작거나 테마로

쉽게 핸들링하기 쉬운 종목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총평 : 21일 '카타드 월드컵' 수혜를 먹고 장중 강하게 상승하는 기조를 보인다면 단기적인 관점에서

대응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이나 핸들링하기

쉬운 종목들 위주로 시세를 주는 것으로 보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