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이슈종목] SK하이닉스 -10% 하락출발

2022년 11월 17일 한국시장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특이한 종목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한국 거래소 시장의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고 있는 SK하이닉스입니다.

 

 

SK하이닉스는 17일 장 시작과 동시에 시가를 -9.95% 하락한 82.400원에 시작하였으며

장중 -10.38%까지 하락한 82,000원 까지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후 투신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3~4%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 82,400원 ( -9.95% )

고가 88,400원 ( -3.39% )

저가 82,000원 ( -10.38% )

- 수급 현황 / 13시 현재 외인 -971,000주 매도 / 기관 +38,000주 매수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가 지수가 -4.26% 급락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5일 +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이 미비했다는 것을 반영하면 한국시각인 11월 17일 -10%의 갭하락은

미국 시장과의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점점 경기둔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이로 인한 반도체 업황의 개선의 희망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또한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할 계획이며 2023년의 사업계획 또한 변경하여 지출 계획도 추가로 줄이겠다는

사업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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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미국 반도체 기업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감산을 이행하지 않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는 마이크론의 대대적인 감산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경쟁업체의 감산으로 인한 수혜를 한국의 반도체 기업이 받을 것은 분명해 보이는 상황에

장 시작과 동시에 -10% 의 갭하락을 SK하이닉스의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