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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주가 고공행진?

주식 분석

by 윤동식님 2022. 12.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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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제작사 주가 고공행진 중?

JTBC에서 절찬리에 방영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주가가

급등을 하고 있다. 과거 일만 원대에 머물던 래몽래인의 주가는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이

20%를 넘으면서 최고점 39,600원까지 급등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상 최고치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드라마 시청률과 달리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주가는 급등하는 시청률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형국이다.

 

고점 39,600원을 형성 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12월 12일 종가상 32,150원에 마감을 하였다. 


비 지상파 유료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은 11회 기준으로

21.1%로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20%를 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드라마에 관심을 국한 시키지 않고 주식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과거 사례로 본다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또한 드라마 중반까지

주가가 급등한 뒤 지속적인 시청률의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 추세를 그렸다.

그리하여 종영을 한 이후에는 상승 파동이 일어났던 시초가로 다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


과거 '오징어 게임'의 사례도 한번 찾어보자. 오징어 게임의 대표 수혜주는 누가 뭐라 해도

쇼박스와 버킷 스튜디오를 들 수 있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렉스에 개봉된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 결국 모멘텀이 사라진 이후 쇼박스와 버킷 스튜디오도 상승 파동이

일어나기 전 주가로 귀소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주가는 아직까지 드라마 방영 전보다

+6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 사례와 마찬가지로 다시 제 자리로 귀소 할까?

 

차트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위에 차트는 래몽래인의 일봉 차트이다. 보는 바와 같이 아직까지는 생명선이 20일 봉선을 지키면서

캔들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일 캔들이 20일선을 이탈하려고 하니 거래량을 

동반시키면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전 세계 사랑을 받았던 '오징어 게임'과 같은 사례를 보듯이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는 

래몽래인의 주가는 급등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트상 당분간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결과가 정해져 있는 길을 가는 종목인 만큼 신규 진입보다는 보유자들에게 얼마나 더 수익을

내고 나와야 되는지 알려주는 기회의 차트인 것이다. 

 

필자라면 신규 진입을 하기보다는 기존에 보유한 물량의 수익실현에 더 초점을 맞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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