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지난 28일 국내 시장이 마감된 이후 낭보를 하나 띠웠습니다. "황반병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를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에 대규모 공급을 한다"
공시를 하였습니다.
공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공정공시 대상정보는 "황반병성 치료제"의 공급 계약이며
법적 구속력을 갖추고 있는 계약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흔히 양해각서(MOU)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삼천당제약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시장에서
대규모 시장성을 인정 받은 의약품으로 그 시장규모는 1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록 파마슈티컬즈와 독일 바이엘이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신약입니다. 황반
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 부종을 치료해주는 치료제로 과거 2011년 미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25년에 한국, 일본, 유럽의 특허가 종료되는 치료제이며 국내에서 개발 중인
회사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삼천당제약이 가장 먼저 큰 축보를 띠웠습니다.
28일 장 마감 후 낭보를 띠운 삼천당제약은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에 마감을 하였으며 11월 29일
정규장에서도 상한가 마감을 하며 +29.88%가 오른 44,550원에 마감을 하였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이 밖에도 수 많은 안과용 약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미 안구질환과 관련된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이 단순히 유럽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선진국 시장에도 진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29일 삼천당제약의 대규모 공급 계약과 그에 따른 후속 기대감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시장의 열기가
다시 한번 살아나는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시장에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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